숏커버링 뜻 과 숏스퀴즈 차이
오늘은 최근 증시에서 자주 듣는 말 중에서 숏커버링과 숏스퀴즈에 대한 뜻과 차이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숏커버링과 숏스퀴즈 모두 기관과 외국인이 주도하는 공매도와 관련된 용어로 최근 개인들의 매수세가 특정 그룹중에 집중되면서 공매도 세력들이 숏커버링과 숏스퀴즈가 들어오면서 주가가 급등하게 되면서 최근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와 에코프로 숏스퀴즈로 인한 상승으로 추가 급등이 발생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1.숏커버링 뜻
숏코버링(Short Covering)이란 공매도 세력이 공매도한 자산을 주가 급등으로 인한 손실을 멈추기 위해서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행동을 말합니다.
보통 주식보다는 파생(선물/옵션)에서 사용되었던 용어로 롱포지션과 숏포지션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선물의 경우는 매수와 매도 양방향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매수/매도이 아니라 롱포지션, 숏포지션으로 일컬게 됩니다.
- 롱포지션 : 선물, 옵션의 매수 포지션
- 숏포지션 : 선물, 옵션의 매도 포지션
주식이 향후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매도 포지션 즉, 숏포지션을 위해 공매도를 쳤는데 주가가 특정 이슈로 인해서 급등하게 되면 손실은 무한대로 커지게 됩니다.
주식은 10만원짜리가 0원이되면 손실은 10만원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공매도의 경우는 10만원이 100만원이 되면 손실은 -90만원이 되기 때문에 공매도는 수익은 한정되어 있지만 손실은 무한대가 됩니다.
따라서, 손실폭을 줄이기 위해서 공매도한 물량을 다시 손실을 보더라도 급하게 사기 위해서 다시 주식을 매수하게 되는 상황을 숏커버링이라고 합니다.
2. 숏스퀴즈 뜻
숏스퀴즈의 의미는 위에서 설명한 숏커버링과 같이 손실이 극대화되는걸 막기 위해서 일정 손실에서 다시 주식을 매수해서 공매도를 청산하게 되는 숏커버링과 같은 의미입니다.
하지만, 숏커버링과 차이점은
공매도친 가격보다 주가가 상승함에 있어서 빠른 속도로 일정 수준 이상 상승, 즉 10~20%대 상승하거나 급격한 주가 상승이 발생하게 되면 공매도의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공포감이 발생하게되고 너도 나도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급하게 숏 포지션 청산을 위해서 숏커버링이 일시적으로 과도하고 급격하게 일어나게 되는걸 숏스퀴즈라고 합니다.
3. 숏스퀴즈 예
오늘의 경우도 POSCO홀딩스의 경우
무거운 대형주임에도 불구하고 10%대 수준까지 상승하기엔 개인의 매수세만으로는 사실 불가능합니다.
개인이 지속적으로 매수했음에도 대부분 보함과 2~3% 수준의 상승에 그쳤다면 조금씩 상승하던 주가가 급등하면서 개인의 매수세가 더 몰라고 공매도 세력은 결국 숏커버링이 들어가면서 추가 상승을 만들다보니 또다른 공매도 세력은 결국 숏스퀴즈가 나오면서 상승폭이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포스코홀딩스 주봉 차트의 경우도
장대 양봉이 커지면서 2차전지 관련 고평과 논란과 각종 기사들이 대부분 고평가를 논하고 있었지만 개인만 계속 매수하면서 주가를 방어했고 결국 급등이 나오면서 공매도 숏포지션의 손실폭이 커지다보니 손실을 멈추기 위해서 비싼 가격으로 되사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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